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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에스원은 8일 후이즈홀딩스와 ‘중소기업 경영 인프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조직관리 소프트웨어 사용이 어렵고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후이즈홀딩스는 1999년 국내 최초 도메인 등록 서비스를 시작한 후이즈의 솔루션을 개발하는 계열 기업으로 메일, 그룹웨어 솔루션 구축 및 기업 전산 인프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즈니스 인프라 구축 전문 기업이다.에스원은 중소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후이즈홀딩스의 조직관리 소프트웨어 ‘후이즈G(Groupware)’ 를 지원키로 했다. ‘후이즈G’는 전자결재, 회사메일·메신저, 출퇴근·휴가 관리 등 기업 조직 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기능들을 웹으로 구현한 조직관리 소프트웨어다.이번 협약으로 에스원은 중소기업 고객들에게 안정적으로 조직을 관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해 서비스를 차별화하는 한편, 후이즈홀딩스는 자체 개발한 조직관리 소프트웨어를 에스원 고객들에게 알림으로써 저변이 확대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이청종 후이즈홀딩스 회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후이즈홀딩스가 개발한 그룹웨어 솔루션이 에스원 고객들의 기업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임석우 에스원 SE(Security Engineering)사업부 부사장은 “에스원은 중소기업이 체계적으로 회사를 관리할 수 있도록 업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