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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위닉스[044340]는 ‘미국국제디자인공모전 2017(IDEA 2017)’에서 주력 제품인 공기청정기 ‘타워XQ 시리즈’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IDEA는 미국산업디자인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린다.위닉스는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이번 IDEA상까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했다.그동안 위닉스가 사내 디자인실을 대표이사 직속으로 운영하고 별도 디자인 랩도 구축해 디자인 경쟁력을 강화해온 결과라는 분석이다.위닉스는 ‘디자인 소비자 중심주의’를 선언하고 세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여찬욱 디자인실장은 “이번 그랜드 슬램을 기점으로 소비자 중심의 디자인, 일상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을 더 추구하고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