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교육기업 대교[019680]가 향후 미래 먹거리 개발을 위해 리조트 개발로 사업 다각화를 모색한다.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키즈 카페의 일종인 ‘키즈잼’도 운영해 소비자의 반응을 살핀다는 분석이다.11일 대교가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북한강변에 ‘마이다스 리조트’를 연 지 한 달째가 됐다. 지난달 12일 개장한 마이다스 리조트는 지상 5층, 모두 72개의 객실로 구성됐다. 모든 객실이 북한강변 조망이 가능한 ‘리버 뷰’로 이뤄져 있다.대교가 그룹 차원에서 리조트 개발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대교그룹 계열사에는 ‘청평 마이다스 GC’, ‘이천 마이다스 G&R’, ‘가산 CC’ 등 골프·레저 사업을 위주로 부동산 개발과 자산 관리를 전문으로 하는 대교D&S가 있다.하지만 이번 리조트 사업은 대교의 경영기획실 내 리조트사업팀이 꾸려져 이를 총괄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처럼 교육기업 대교가 리조트 개발에 시동을 건 데에는 국내 출산율의 꾸준한 감소 등에 따른 향후 교육시장 위축이 우려되는 것에 있다.
대교 관계자는 “대교는 현재 교육서비스, 출판, 방송 등 주력 사업이 전인교육기업으로서 국내에서 여전히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면서도 “리조트 개발 사업은 출산율이 꾸준히 감소함에 따른 전반적인 국내 교육시장 침체에 대한 우려로 사업 다각화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마이다스 리조트 내에는 대교가 새롭게 내놓은 일종의 키즈 카페인 키즈잼도 운영되고 있다.키즈잼은 놀이를 통한 배움의 경험을 통해 어린이들의 두뇌와 신체, 정서를 통합적으로 발달시키는 놀이체험 문화공간,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키즈 아카데미’를 표방하고 있다. 대교 측은 키즈잼을 통해 놀이교육과 음악 프로그램 등 대교의 교육 노하우를 통해 프리미엄 키즈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업계 안팎에선 대교가 탄탄한 자금을 기반으로 이러한 사업 다각화와 신성장 동력 투자에 힘을 실음과 동시에 사업 포트폴리오가 단순한 다른 교육기업들에 앞서 시장 선점에 사활을 걸었다는 판단이다. 이미 국내 교육시장이 성숙기를 지나 포화 상태로 접어들었고 점유율 확대가 여의치 않다고 판단되자 점차 새로운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일각에선 대교의 투자 여력이 충분한 만큼 향후 시장 추이를 충분히 살펴본 뒤 리조트 개발과 프리미엄 키즈 카페(아카데미) 사업에 본격 착수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업계 관계자는 “교육과 레저가 결합한 시장이 확대될 경우 업계도 시장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면서 “대교의 브랜드 평판 등을 고려하면 향후 국내 시장에서의 사업이 수월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대명리조트 예약 만족도 1위 LC 문종국 부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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