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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에코백스는 14일 자율주행 유리창 청소 로봇 ‘윈봇 950’을 출시한다고밝혔다.윈봇 950은 기존 회사 유리 청소기보다 스마트 기능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에코백스 관계자는 “제품 작동 시 하단에 부착돼 있는 청소 천과 독립 회전하는 ‘스마트 드라이브’ 기능이 탑재돼 경로를 이동하면서 물 자국과 얼룩을 제거한다”고 말했다.‘일상생활을 더욱 스마트하게’라는 제품 콘셉트에 따라 제작된 이번 제품은 청소 도중 전원이 꺼져도 청소 위치를 기억하는 ‘클리닝 메모리’ 기능이 추가돼 별도 청소 경로 설정 없이 마지막 청소 위치에서 청소할 수 있다.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창문 모양을 인지해 청소 경로도 조정한다.에코백스 공식 수입원인 경중호 에스티아이그룹 대표는 “윈봇 950의 독보적인 스마트 드라이브 기능은 얼룩과 물 자국을 제거하는 등 유리창 청소를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