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 4박6일 일정, 최종 10여개 기업 선정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지원을 위해 올 8월 21일부터 26일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APEC 비즈니스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APEC 비즈니스 사절단’은 아세안의 맹주이자 높은 구매력을 보유한 말레이시아와 2억5000만명의 동남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를 방문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는데 목적이 있다.사절단은 4박 6일 동안 말레이시아 및 인도네시아의 잠재 바이어와 1대1 비즈니스 미팅 및 시장조사를 병행하고 현지 유관기관을 방문해 수출환경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최근 한류와 한국의 국가 이미지 상승으로 한국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며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개척이 용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사절단은 아세안 주요시장에 우리 우수 중소기업 제품이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최종 10여개 기업을 선정해 왕복항공료 50%(1인 제한), 현지 차량 및 통역, 비즈니스 파트너 미팅 등이 지원할 계획이다.인도네시아 투자진출 사절단 참가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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