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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유진그룹이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근 ‘2017 직장인 런치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은 올해 초 직원들에게 “젊은 사고방식으로 유연한 조직문화를 가진 기업만이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며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기업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이를 통해 유진그룹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감성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구성원 간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한 신뢰의 조직문화로 유진만의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테너 류정필의 사회로 열린 이번 행사는 KBS 교향악단 단원들의 연주로 진행됐다.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영화 미션의 ‘가브리엘의 오보에’,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인생의 회전목마’ 등 대중적인 곡들을 감상하며 감성적인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직원 가족의 행복이 회사 성장의 밑거름’이라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직원 가족들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부모님 명함 만들어 드리기, 주니어 영어캠프, 유진가족 서울여행 등이 대표적이다.유진그룹 관계자는 “유진은 구성원들의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고 발전해 왔다”면서“직원들에게 내재되어 있는 창의적인 역량을 끌어올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역동적인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