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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니콘 창립 100주년 기념 모델과 스페셜 컬렉션을 15일 정식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구매 가능 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100주년 기념 모델은 니콘의 기술이 집약된 6종의 제품으로 구성했다. 프로페셔널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5’, DX 포맷 플래그십 DSLR 카메라 ‘D500’, FX 포맷 대구경 망원 줌 렌즈 ‘AF-S 니코르 70-200mm f/2.8E FL ED VR’, 조리개 f/2.8을 지원하는 ‘니코르 F2.8 줌 트리플 렌즈 세트(AF-S NIKKOR 14-24mm f/2.8G ED、AF-S NIKKOR 24-70mm f/2.8E ED VR、AF-S NIKKOR 70-200mm f/2.8E FL ED VR)’, ‘쌍안경 2종(WX 7x50 IF·WX 10x50 IF, 8x30 EⅡ)’이다.이번에 선보이는 100주년 기념 모델에는 창립 100주년 기념 로고가 적용된다. 특히 D500에는 로고와 일련번호가 각인된 금속 케이스, 100주년 기념 로고가 새겨진 바디 캡과 가죽 스트랩을 함께 제공한다. 니코르 F2.8 줌 트리플 렌즈 세트에는 기념 로고 외에 공통의 시리얼 번호가 새겨지고 쌍안경 2종 가운데 ‘WX 시리즈’에는 기념 로고가 적용된 가죽 스트랩이 제공된다.스페셜 컬렉션은 모두 4가지로 쥬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니콘의 첫 카메라 ‘니콘 Ⅰ’ 크리스털 크리에이션, 니콘의 첫 SLR 카메라 ‘니콘 F’의 미니어처 카메라, 주요 니콘 카메라와 기업 로고를 모은 핀 뱃지 컬렉션, 이탈리아 가죽으로 만든 프리미엄 카메라 스트랩이다.각각의 제품은 니콘이미징코리아 공식 온라인 쇼핑몰 니콘이숍과 오프라인 공식 인증 매장 ‘니콘숍’에서 구매할 수 있다.키타바타 히데유키 니콘이미징코리아 대표는 “100주년 기념 모델과 스페셜 컬렉션은 과거의 니콘과 지난 100년 동안 전통을 계승해 기술 성장을 이룬 현재의 니콘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니콘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