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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스트라이크존[215000]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는 지난 14일 대만 타이페이에 스트라이크존 해외 매장 1호점을 개장했다고 16일 밝혔다. 뉴딘콘텐츠는 올 3분기 경 대만 2호점 개장과 향후 아시아 시장 이외에도 미국 시장 등을 공략해 해외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개장한 스트라이크존 대만 1호점은 회사의 첫 해외 진출 매장이다. 대만 매장에서는 대만 현지어로 운영되고 ‘인터내셔널 모드’와 ‘피칭 모드’ 등 현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한다. 매장 내에서 야구 레슨도 진행해 국내 시장과는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뉴딘콘텐츠 측은 남녀노소 야구를 즐기는 대만의 야구문화와 야구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한 대만 시장에서의 성공적 론칭을 통해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복안이다.뉴딘콘텐츠는 현재 일본, 베트남, 태국, 미국 등 기업들과 파트너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김효겸 뉴딘콘텐츠 대표는 “이번 대만 1호점 개장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해외 야구팬에게 스크린야구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동시에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스크린야구로 ‘제2의 한류’를 이끌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