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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공영홈쇼핑은 농협·수협과 공동으로 21일 제주 특산물을 대거 편성하는 ‘대한민국 맛있는 지도–탐나는 제주’ 특별방송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특집방송은 제주 우수 상품을 적극 알림으로써 지역 특산품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영홈쇼핑은 제주를 시작으로 주요 지역별 ‘지역의 날’을 정해 특산품 판로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제주 감귤 통합브랜드인 ‘귤로장생’(오전 11시40분)을 시작으로 ‘제주흑돼지 모듬구이’(낮 12시40분), ‘제주해물 전복뚝배기’(오후 3시40분), ’옥돔·가자미’(오후 5시40분), ‘제주 은갈치’(오후 8시40분)를 편성한다.‘귤로장생’은 제주산 하우스 감귤로 올해 출하된 상품이다. 제주흑돼지 모듬구이는 제주 흑돼지 브랜드 ‘백록담포크’로 구이·불고기·찌개용으로 포장했다. 제주해물전복뚝배기는 전복·새우·황게 등 6가지 해물을 담았다. 손질 번거로움 없이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하다.옥돔·가자미는 천일염으로 간을 해서 짜지 않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제주 은갈치는 제주 인근에서 집어등을 이용한 채낚기로 어획한 상품이다. 은갈치와 굴비, 고등어로 구성돼 있다.공영홈쇼핑은 이번 특집전에 맞춰 구매 고객 가운데 10명을 추첨해 2박3일 ‘제주도 여행상품권(1인당 2매)’을 증정한다.공영홈쇼핑 관계자는 “하루 동안 제주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를 통해 소비를 촉진한다는 취지에서 기획했다”며 “제주를 시작으로 다른 지역에서도 특집전 진행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