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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쿠쿠전자[192400]는 회사의 프리미엄 얼음 정수기 ‘인앤아웃 아이스’의 지난달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25% 가량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쿠쿠전자 측은 지난달부터 때 이른 무더위로 수요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쿠쿠전자의 인앤아웃 아이스는 ‘풀 스테인리스 제빙 방식’으로 얼음이 닿는 곳을 스테인리스 소재로 적용했다. 코크 외부를 살균 컵을 이용해 전기분해 살균수로 자동 살균할 수도 있다. 해당 제품의 살균 시스템은 소비자가 원하는 언제든지 버튼만 누르면 관로, 코크, 얼음 토출구 등을 전기분해 살균하고 세척수로 씻어낸다.필터는 쿠쿠전자만의 기술인 차세대 나노 포지티브 필터가 내장돼 노로 바이러스를 99.9% 제거하고 알루미늄과 철 등 중금속, 세균을 제거한다. 필터도 자동 세척 기능으로 자체적으로 바로 세척할 수 있다.회사는 이달에도 폭염 특보가 이어지면서 정수기 판매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쿠쿠전자 관계자는 “올해도 이른 더위가 시작되면서 얼음 정수기 구매 문의와 주문이 이어져 공급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인앤아웃 아이스를 찾는 소비자들의 구매가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