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일룸은 1인 리클라이너 소파 ‘볼케’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독일어로 ‘구름’이라는 뜻의 볼케는 미국의 레깃 앤 플랫사의 ‘투 모터 시스템’을 적용해 4개의 작동 버튼으로 등받이와 발받침의 각도를 독립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최대 13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볼케는 일룸이 직접 디자인을 맡았다. 동양인 체형에 맞는 크기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헤드레스트는 앉은키에 맞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고 자세에 따라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좌우측으로 각각 150도까지 회전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리미트 기능’은 리클라이너가 한 방향으로만 회전할 때 전선이 말리는 현상을 방지했다.볼케의 색상은 글로벌 트렌드 전문 기업인 넬리로디사와 협업을 통해 테라코타, 머스타드, 카멜, 데님, 파우더 등 모두 5가지로 구성했다.일룸 관계자는 “최근 리클라이너에 대한 선호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에 일룸은 소비자 휴식의 질을 높이는 데 일조하고자 자체 디자인하고 제조한 볼케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