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근우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다음달 2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 1길에서 개최되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축제 ‘유니온 아트페어 2017’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유니온 아트페어는 올해로 2회를 맞았다. 참여 작가 166명의 작품 1000점이 출품되는 미술 축제이자 작가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작가 장터’로 유명하다.삼성전자는 이번 유니온 아트페어 2017에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 20대를 활용해 구본창, 박형근, 이완, 최선, 최성록, 하태범, 허영만 등 국내 유명 작가 7명의 작품을 선보인다.행사에 참석한 관람객들은 국내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실제 액자 같은 TV인 더 프레임을 통해 즐길 수 있다. 구 작가와 이 작가의 작품을 더 프레임과 함께 구매 할 수도 있다.더 프레임은 ‘아트 모드’를 통해 TV가 꺼져 있을 때에도 그림 및 사진 등의 예술 작품을 보여준다. 세계 유명 작가들의 작품 100점이 포함된 ‘삼성 컬렉션’과 세계적인 갤러리들의 작품을 구독하거나 구매할 수 있는 ‘아트 스토어’가 있다.한편, 더 프레임은 지난달 30일 스위스 취리히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북유럽에서 잇따라 출시됐다. 지난 19일엔 국내에 55형과 65형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