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아이스 AIS’,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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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아이스 AIS’,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 수상
  • 이종무 기자
  • 승인 2017.06.2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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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협회 주관 ‘2017 대한민국 혁신대상’서…15년 연속 쾌거
코웨이의 ‘아이스 AIS’ 제품이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사진=코웨이 제공
[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코웨이[021240]는 ‘2017 대한민국 혁신대상’에서 회사의 ‘아이스 AIS’ 제품이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코웨이는 이로써 이 행사에서 15년 연속 신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

코웨이 측은 아이스 AIS가 다른 기능보다 제빙 기술에서 많은 기술 혁신이 이뤄져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분석한다.

아이스 AIS는 증발기 없이 얼음을 만드는 ‘액티브쿨링 시스템’을 탑재했다. 액티브쿨링 시스템은 정수가 차가운 관을 지나면서 살얼음이 되고 살얼음이 압력에 의해 뭉쳐지면서 얼음이 되는 원리다.

뭉쳐진 얼음은 관을 통해 아래에서 위로 자라 기존 방식 대비 소음이 적게 발생한다. 살얼음을 뭉쳐서 얼음을 만들기 때문에 아이들도 깨물어 먹기 용이하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미래 정수기 시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기술이 무엇인지를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라면서 “제품에 적용된 신개념 제빙 기술은 일대 변혁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혁신대상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해 신기술·제품·서비스 분야에서 혁신을 통해 성과를 이룬 기업과 경영 혁신을 통해 경영 체질을 전환한 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로 18년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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