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미국 신차품질조사 프리미엄 브랜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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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미국 신차품질조사 프리미엄 브랜드 1위
  • PR 기자
  • 승인 2017.06.2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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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출 첫해 포르쉐, 벤츠, BMW 등 13개업체 제쳐
제네시스의 ‘G90(윈쪽)’과 ‘G80’. 사진=현대차 제공
[매일일보] 제네시스가 미국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서 대한민국 명차 브랜드의 우수한 품질기술력을 입증했다.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가 발표한 ‘2017 신차품질조사(IQS)’에서 현지 시장 진입 첫 해 13개 프리미엄 브랜드 중 1위(77점)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2013년부터 4년간 신차품질조사 프리미엄 브랜드 1위를 기록했던 포르쉐(78점)를 제치고 최고 순위를 차지했다. 32개 전체 브랜드 중에서도 2위를 차지해 그 의미를 더했다.제네시스는 2015년 11월 탄생해 ‘인간 중심의 진보’라는 브랜드 방향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해 8월 독립 브랜드로 미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미국은 중국과 함께 세계 고급차 시장에서 포르쉐, 벤츠, BMW, 렉서스 등 글로벌 프리미엄 세단의 대표적인 판매 거점이자 가장 치열한 격전지로 여겨진다.
제네시스가 이번 신차품질조사에서 우수한 품질평가를 획득한 것은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음은 물론 대한민국 프리미엄 브랜드의 높은 품질 기술력을 실증했다는데 의미가 있다.차종별 평가에서도 ‘EQ900(현지명 G90)’과 ‘G80’ 역시 각각 대형 프리미엄 차급과 중형 프리미엄 차급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며 제네시스를 프리미엄 브랜드 1위로 끌어올렸다.이번 신차품질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를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이 지난 차량의 고객들에게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로 나타낸 결과다.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조사 결과는 미국 소비자들의 자동차 구매기준으로 적극 이용될 뿐만 아니라 업체별 품질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활용되고 있어 이번 결과가 향후 제네시스 브랜드의 판매 확대 및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한편, 제네시스의 G90은 미국의 자동차 전문 컨설팅 조사회사인 오토퍼시픽이 발표한 ‘2017 차량 만족도 조사(VSA)’에서 역대 최고 점수를 받으며 고급차 부문 1위와 특별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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