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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한일전기는 ‘1/f 변동 리듬 기능’을 탑재한 ‘1/f 아기바람 선풍기(ABFL-f1)’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1/f 모드는 기존 초초미풍 세기의 바람을 강약으로 미세 조절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바람의 세기를 세분화하고 여기에 9엽 날개도 적용했다. ‘DC 모터’를 채택해 모터 소음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헤드 부분을 수평으로 눕혀 역회전 모드를 사용하면 공기순환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리모컨은 자석형으로 선풍기 헤드나 냉장고 등 자석이 붙는 모든 곳에 부착해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제품은 완조립 형태로 제조돼 별도 조립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다.한일전기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1/f 모드로 초초미풍 아기바람뿐만 아니라 1~4단계까지 다양하게 바람세기를 조절할 수 있다”면서 “역회전 모드로 에어 써큘레이터로도 활용할 수 있어 용도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