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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종무 기자] 에넥스[011090]는 올해 하반기를 겨냥해 거실 가구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에넥스가 이번에 선보인 신제품은 ‘월플렉스’ 거실장을 비롯해 헤드레스트 각도 조절과 일부 편의 기능을 더한 ‘디바닉’ 소파 8종, 티 테이블 4종 등이다.거실장 모듈러 시리즈의 월플렉스는 거실 한쪽 벽면을 맞춤형 수납장으로 구성할 수 있는 제품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TV장을 비롯해 책장과 수납장, 장식장 등으로 조합할 수 있다.그 가운데 상부와 하부 사이 ‘오픈 선반장’은 ‘오픈 타입’과 ‘히든 타입’ 등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할 수 있다. 전면 방향의 오픈 타입은 여러 물건들을 수납하거나 소품 등을 진열할 수 있고 히든 타입은 선반장을 옆으로 90° 돌려 사용할 수 있어 비밀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여기에 공간적 여유가 있다면 벽 판넬과 선반을 추가해 여분의 책이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자신만의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다.색상은 화이트, 라이트 그레이, 다크 그레이, 월넛 등 4가지의 콘크리트, 유리 소재 도어와 철재 프레임, 다릿발, 풋 보드 등 옵션 액세서리를 함께 조합할 수 있다.디바닉 소파 8종 중 ‘로렌스’는 이탈리아 직수입 제품으로 최상급 천연 면피를 적용했다. 5단계 각도 조절이 가능한 헤드레스트 기능도 추가됐다. 베이지와 다크 그레이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고 카우치 방향도 좌우로 선택할 수 있다.‘로미오’ 소파는 역시 이탈리아에서 직수입한 초극세사 원단 노바텍스 원단을 사용했다. 패브릭 소재임에도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하다. 특히 방수 기능도 있어 얼룩이 묻었을 경우 물로 닦아 관리할 수 있다. 구스(거위 털) 내장재를 사용했고 그레이가 섞인 은은한 블루 색상으로 구성됐다.티 테이블 4종 중 ‘에그’는 타원형으로 디자인된 제품이다. 미니 크기의 보조 티 테이블도 함께 구성된 제품으로 평소에는 겹쳐 사용하다가 손님 방문 시 연결해 넓게 사용할 수 있다. 소파나 침대에서 사이드 테이블로도 활용할 수 있다. 월넛과 내추럴 등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