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지난 29일 ㈜네오나노텍 등 대전소재 6개사와 미국 시장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그동안「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월부터 대상기업을 모집해 교육과 선발과정을 거쳐 이번에 최종 지원대상 기업을 선정하고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선정기업은 1,2차에 걸쳐 미국시장의 잠재고객 개발과 제품테스팅, 공동연구, 현지대리점 계약 및 법인설립, 판매계약 등을 텍사스대학으로부터 지원받게 되며 해외마케팅 관련 직접활동비도 지원받는다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의료분야 ㈜네오나노텍(감염균 진단 솔루션), 기계분야 ㈜티앤이코리아(고속터보송풍기), 식품분야 ㈜위디어(알츠하이머 억제물질), 원자력분야 한국원자력기술㈜(원전 수소제거기), 화학분야 ㈜아이투비(피부염개선 화장품), 바이오분야 ㈜대덕바이오(발모조성물)로 각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으로 미국시장으로 진출가능한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발했다「유망중소기업 글로벌업 지원사업」은 미국 텍사스대학교의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활용해 대전 소재 기업을 지원해 왔으며 미국 텍사스대 내에 기업지원을 위한 매니저와 사무실을 구비하고 있다한편, 대전시는 6개 사에 대해 올해 하반기 동안의 기업별 성과를 토대로 3개 사를 선발, 내년도 상반기에 2차 지원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