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지난 6월 30일 중구청 상황실에서 ‘2017년 제3회 긴급지원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긴급지원심의위원회에는 위원장인 김홍섭 구청장 외 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저소득층이 위기사유로 어려움에 처한 세대 지원에 대한 적정성 심의 19건, 적정성 및 연장 심의 3건, SOS 복지안전벨트 적정성 심의 4건’에 대해 심의해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긴급복지지원 및 SOS 복지안전벨트사업의 대상자는 갑작스러운 위기사유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가구이며, 위기사유로는 주 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 구금시설 수용 등으로 소득을 상실한 경우, 중한 질병 또는 부상을 당한 경우, 가정폭력 또는 가구원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한 경우, 화재 등으로 거주하는 주택․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된 경우 등이다.
한편 긴급지원심의 위원장인 김홍섭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중구의 고통 받는 소외계층 및 저소득층에게 각종 서비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긴급지원심의위원들의 지속적인 성원과 관심으로 행복한 복지 중구를 만들어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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