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특별기획① 5사5색 소형 SUV]
사전 계약 2주 만에 5000대 돌파…초반 판매 돌풍
“디자인, 성능, 연비, 경제성 모두 갖춘 완성형 SUV"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가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내 처음으로 소형 SUV 모델 ‘코나(KONA)’를 출시, 시장 경쟁에 뛰어든 것. 지난달 14일부터 사진계약에 돌입한 코나는 2주만에 5000대 판매를 돌파하며 국내 소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3년 1만2000대에서 지난해 10만 7000대 규모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2022년에는 12만대 이상의 핵심 시장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이에 현대차는 지난달 27일 국내 최초로 소형 SUV 모델 코나를 출시했다. 특히 세계적으로 B세그먼트 SUV 시장 경쟁이 치열하고 개성 강한 디자인이 강조되는 차급이라는 특성을 감안해 투싼, 싼타페 등 상위 모델들과 차별화된 캐릭터를 부여하는데 중점을 뒀다.코나는 전고를 기존 소형 SUV보다 5㎝ 낮추고 전폭을 넓힌 ‘로우 앤 와이드’ 스탠스를 바탕으로 현대차를 상징하는 캐스케이딩 그릴과 슬림한 주간주행등(DRL), 메인 램프가 상·하단으로 나눠진 분리형 컴포지트 램프 등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가 적용됐다.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선유지 보조(LKA), 운전자 부주의 경고(DAW), 후측방 충돌 경고(BCW) 및 후방 교차충돌 경고(RCCW) 등 첨단 지능형 안전기술인 ‘현대 스마트 센스’를 대거 탑재했다.코나의 가솔린 1.6 터보 GDi 엔진은 최고 출력 177마력에 최대 토크 27.0㎏f·m, 디젤 1.6 엔진은 최고 출력 136마력에 최대 토크 30.6㎏f·m의 성능을 갖췄다. 두 엔진 모두 7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이 기본 장착됐다.사전 계약 2주 만에 5000대 돌파…초반 판매 돌풍
“디자인, 성능, 연비, 경제성 모두 갖춘 완성형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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