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특별기획② 5사5색 소형 SUV]
기아차의 하반기 야심작으로 13일 국내 시장 출격
“경제성·안전성·스타일 모두 갖춘 도심형 콤팩트 SUV”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기아자동차[000270]가 올해 하반기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차 ‘스토닉(STONIC)’으로 소형 SUV 시장의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기아차의 스토닉은 오는 13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앞서 기아차는 지난달 27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연구소에서 스토닉 미디어 설명회를 개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 상태다.스토닉은 재빠른을 의미하는 SPEEDY와 음계의 시작이자 중심축이 되는 으뜸음을 뜻하는 TONIC의 합성어로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 SUV라는 뜻을 지녔다.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2030세대를 겨냥해 만들어졌다.스토닉은 타겟층이 젊은 만큼, 가격과 연비 등 이른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가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1.6리터 디젤 모델만으로 운영되는 스토닉의 가격은 1895만원부터 시작되고, 연비는 17.0km/ℓ(15인치 타이어 기준)로 동급 최고수준을 자랑한다.기아차는 스토닉에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킨 1.6 VGT 디젤엔진과 7단 DCT를 기본 탑재했다. 스토닉에 탑재된 7단 DCT는 두 개의 클러치 기구가 번갈아 가며 변속해 자동과 수동의 장점을 합친 첨단 변속기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110마력(ps), 최대토크 30.6kg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기아차의 하반기 야심작으로 13일 국내 시장 출격
“경제성·안전성·스타일 모두 갖춘 도심형 콤팩트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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