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대변인 “정부와 경제인이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자리”
[매일일보 선소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7일부터 이틀간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기업인과의 대화’를 개최한다.삼성, 현대자동차, SK, 엘지 등 15대 그룹과 오뚜기가 상생 우수 기업으로 꼽혀 참석할 예정이다. 오뚜기 그룹은 모든 직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해 화제가 되면서 15대 그룹 안에는 없지만 예외적으로 초청됐다.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문재인 정부가 ‘사람중심 경제’로 경제 패러다임 전환을 선포한 만큼 정부와 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정부의 경제철학을 공유하고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초대기업과 초고소득자를 대상으로 한 세제개편안, 최저인금 인상, 일자리 창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등의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박 대변인은 “이번 간담회는 대통령과 경제주체들이 시간제약 없이 토론할 것”이라며 “이번 대화는 형식적으로나 내용적으로나 시의적절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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