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8~30일까지 수도권과 충청권 일원에서 민간캠핑단체인 대한캠핑협회와 함께 ‘찾아가는 캠핑아카데미’로 안전캠핑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8일 서울 난지 캠핑장을 시작으로 29일 가평 자라섬 캠핑장, 30일 태안 청포대 해수욕장 ‘Korea Pop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캠핑 아카데미와 안전캠핑 캠페인을 펼친다. 이어 8월에는 수도권 및 강원권과 영남권, 10월에는 호남권에서도 캠핑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사에 따르면 찾아가는 캠핑아카데미에서는 캠핑객들의 안전한 캠핑문화 확산과 정착을 위해 안전캠핑 동영상 등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캠핑문패 제작을 비롯, 친환경 캠핑용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캠핑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및 제세동기사용법 등 실습을 망라한 맞춤형 캠핑교육도 실시된다. 또 최근 사용자 중심으로 콘텐츠를 대폭 보강한 전국 야영장 정보망 통합 홈페이지 홍보와 ‘캠핑장 이용자 안전수칙’에 대한 애니메이션 동영상 상영 등 다각적인 방법을 활용, 캠핑 수요자 중심의 친환경 안전·캠핑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공사는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