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공모대전’ 중간집계 결과 861명의 신인 작가 참여
억대 몸값 스타작가들의 등장으로 20~30대 신인작가 도전 열풍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제3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이 8월 4일까지 실시된다. 웹소설 시장에 부는 거센 돌풍을 반증하듯 ‘제3회 대한민국 웹소설 공모대전’에 대한 신인 작가들의 관심이 뜨겁다.공모전 마감까지 약 2주를 앞두고 중간 집계한 결과 공모전에 참여한 총 1,769명의 작가 중 신인 작가는 861명으로 48%를 차지했다. 신인 작가들 중 20대는 46%(402명)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30대는 22%(190명)로 나타났다. 공식적인 데뷔 무대인 공모전을 통해 웹소설 작가가 되기위한 20대 젊은 층의 도전이 줄을 잇고 있다.20, 30대 신인 작가들의 도전이 활발한 것은 기존 문학과는 다르게 누구나 자유롭게 집필 가능한 웹소설의 특징 때문인 것으로 짐작된다.작가와 독자의 경계가 없는 웹소설은 무협, 판타지, 로맨스 등 대중의 관심도가 높은 장르소설이 주를 이루고 있다.웹과 모바일을 통해 쉽게 소비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돼 큰 성장 물결을 타고 있는 웹소설 시장에서 그동안 소비자 역할이었던 독자들의 작가 도전 열풍이 불고 있다.이는 웹소설 시장의 성장세에 따라 월매출 억대를 호가하는 스타 작가들이 등장하는 것도 큰 이유로 판단된다. 억대 몸값 스타작가들의 등장으로 20~30대 신인작가 도전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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