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상금 2억4천만원 규모 ‘2017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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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2억4천만원 규모 ‘2017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열린다
  • 박효길 기자
  • 승인 2017.08.07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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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역삼 GS타워에서 개최
지난해 개최된 2016 LG U+컵 3쿠션 마스터스에서 우승을 차치한 이충복 선수와 선수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매일일보 박효길 기자]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참가하는 ‘2017 LG U+컵 3쿠션 마스터스’가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개최된다.

LG유플러스[032640]와 사단법인 대한당구연맹은 ‘2017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 개최를 위한 협력을 약속하고 이를 7일 공식 발표했다.

2015년부터 LG유플러스의 후원으로 매년 국내에서 개최되고 있는 이 대회는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세계캐롬당구연맹(UMB)이 승인한 세계 톱 랭커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는 국제대회다.

세계 최고의 대회로 꼽히고 있는 만큼 참가하는 선수들의 면면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2016년 이 대회 우승자인 이충복(시흥시체육회)과 2017 월드 게임 우승자이자 현 세계랭킹 1위인 다니엘 산체스(스페인), 자타가 공인하는 ‘당구황제’ 토브욘 브롬달(스웨덴)을 비롯한 세계 톱 8위까지의 랭커 선수들이 모두 참가한다.

한국에서는 아시아 최연소 월드컵 우승(포르투월드컵)에 빛나는 ‘당구천재’ 김행직(전남연맹/LG유플러스)과 국내랭킹 1위 조재호(서울시청),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팀 선수권을 재패한 최성원(부산시체육회), 김재근(인천당구연맹) 등 국내 최고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상금은 지난해 기록했던 역사상 최대 규모인 총 상금에서 8000만원이 늘어, 총 2억 4000만원에 우승상금만 8000만원이 주어져 세계 최고 상금액을 다시 한번 갱신했다.

대회에 참가하는 16명의 선수들은 4명 4개조로 예선 조별리그전(40점 단판)을 펼친 후 각 조 1, 2위 8명이 본선 8강 토너먼트(40점 단판)로 우승자를 가린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부터는 세계 최고 선수들의 경기를 더 많이 보고 싶다는 당구 팬들의 의견과 더 다양한 대회 경기 구성을 위해, 예선 각 조 1위만 본선 4강 경기를 했던 이전과 달리 예선 각 조 1, 2위가 본선 8강 경기를 펼치게 되어 더 치열한 본선 토너먼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일정은 9월 5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7일까지 3일간(오후 2시~오후 10시) 예선 조별리그를 거쳐, 대회 마지막 날인 9월 8일 8강전(오전 11시~)과 4강전(오후 3시~), 결승전(오후 7시 30분~)이 치러진다.

한편 2017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대회는 24시간 당구전문 방송인 빌리어즈TV의 주관으로 방송되며, SBS 스포츠, U+비디오포털, 코줌, 카카오TV 등을 통해서도 대회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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