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가 스크린으로 떠나는 미술 여행인 ‘스크린 뮤지엄(EXHIBITION ON SCREEN)’ 시리즈를 상영한다.메가박스는 8월 24일 부터 내년 3월까지 총 5편의 ‘스크린 뮤지엄’ 시리즈 작품을 선보인다. 상영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 : 새로운 시선 △정원을 그리다 : 모네에서 마티스까지 △고야 : 살과 피의 환상 △히에로니무스 보쉬의 기이한 세계 △미켈란젤로 : 사랑과 죽음 등 이다.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를 통해 해외 유수의 클래식 음악회, 오페라, 뮤지컬, 발레 콘텐츠를 소개해 온 메가박스는 이번 ‘스크린 뮤지엄’ 시리즈 상영으로 관객들에게 영화관이 미술관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24일 개봉하는 '빈센트 반 고흐 : 새로운 시선'은 스크린 뮤지엄 시리즈의 첫 번째 편으로 반 고흐의 인생이 시작된 네덜란드와 영국에서부터 열정적인 화가로 성장한 프랑스까지 그의 인생 발자취를 따라갈 예정이다. '빈센스 반 고흐 : 새로운 시선'은 전국 메가박스 22개 지점에서 상영되고 전체 관람가다. ‘스크린 뮤지엄’ 시리즈는 미술 전시회를 스크린으로 옮긴 프로젝트로 깊이 있는 예술 콘텐츠에 대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11년 영국에서 첫 선을 보였다. 이를 통해 전시 다큐멘터리 장르를 선도하고 있으며, 예술 다큐멘터리의 거장 ‘필 그랍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눈길을 끈다.이외에도 안현배 미술사학자와 함께 하는 <팝콘 클래식> 프로그램을 통해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메가박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