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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전길헌 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안양시장 이필운)은‘2017 꿈의 오케스트라 안양 브라보 오케스트라’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현악기(콘트라베이스), 목관악기(플룻, 클라리넷), 금관악기(트럼펫, 트롬본, 호른), 타악기 분야의 연주경험이 없는 10여명의 신규단원을 선발할 예정이다.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비롯한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 10개 파트의 전문 음악 강사진과 함께 60여명의 단원들이 매주 월, 수요일 2회 연습하며 매년 향상음악회,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응시자격은 안양관내 초등학교 3~5학년 재학생 중 오케스트라 교육에 관심이 있는 아동이며, 사회적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조손 가정의 자녀 등)과 학교장 및 자치단체장의 추천을 받은 아동을 우선 선발한다.접수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신규단원 응시원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면접자는 8월 28일(월) 오후 3시에 단원 및 보호자와 동반 인터뷰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지로 발표한다.안양문화예술재단은 엘시스테마 교육철학(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긍정적 자존감과 공동체적 인성을 형성)을 실천하는 ‘꿈의 오케스트라’사업을 5년째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