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당 대표 후보 인천지역 지지자들, 지지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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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당 대표 후보 인천지역 지지자들, 지지성명 발표
  • 김양훈 기자
  • 승인 2017.08.16 14:29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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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인천시당 각 군구 위원장 등 지지자들

[매일일보 김양훈 기자] 국민의당 인천지역 안철수 당대표후보 지지자들이 16일 오후 2시 인천광역시청 브리핑룸에서 "안철수와 함께 다시 뛰겠습니다"라고 지지성명을 발표했다.

서두 기자회견을 통해 "존경하고 사랑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지난 대선이후 우리 국민의당은 고난의 연속이었습니다. 대선패배, 제보조작 사건, 정체성의 위기 등으로 인해 국민들로부터 외면당했고, 급기야는 당 지지율이 한자리 숫자로 급락하는 실로 절박한 위기에 내몰렸다고 밝혔다.

이렇듯이 백척간두에 선, 국민의당 위기를 극복하고자 중앙당에서는 '비대위'를 가동했고 '혁신위원회'를 두어 종전의 '집단지도체제'를 '단일지도체제'로 바꾸는 등의 '혁신안'을 마련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혁신'은 아득히 멀고, '구태'는 8.27 전당대회로 반복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현재 우리 당에는 국민의 여망을 담고, 이런 혁신안을 구현시킬만한 강력한 지도력을 갖춘 인물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개헌, 선거제도 개혁, 지방선거 등 당의 존폐가 걸린 중차대한 정치일정을 앞둔 엄중한 현실에서 기존의 구조와 방식, 지도력만으로는 국민들의 뜻과 염원을 대변할 수 없다는 것으로 판단이 된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국민의당 지지자들은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그래서 안철수가 다시 나서야 했습니다.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당원들의 부름에 응하여 안철수가 나섰습니다. 국민의당 창업자인 안철수가 결자해지의 결단으로 이번 국민의당 당 대표 후보로 나선 것”이라고 지지를 부탁했다.

한편 지지자들은 국민의당이 '젊고 스마트한 정당, 당원중심의 정당, 분권형 정당, '민생정당'으로 거듭나게 하겠다는 안철수 의지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히며, 안철수와 함께 '작지만 강한 야당인 강소야당,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는 국민의당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대선패배 이후 정계은퇴를 운운하다가 번복하고, 외국체류를 일삼던 기존 구태의 정치문법을 깨고, 국민들과 함께하는 생생한 정치현장을 택한 안철수의 결단을 우리 지지자들은 존중한다. 안철수의 자숙과 성찰의 시간은 '국민속에서' 시작되고, ‘국민과 함께’하며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철수 지지자들은 재차 “존경하는 인천시민 여러분!” 국민의당은 '양당기득권 담합구도'를 깨고, 다양한 국민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다당제'를 정착시키라는 국민의 명령으로 태어난 정당이다. 이것이 '안철수 현상'이요, '새정치'이며 오늘날 국민의당의 가장 강력한 존재이유라고 밝혔다.

특히 '안보는 보수, 경제는 진보, 정치는 개혁'이라는 국민의당 정체성에 깊은 공감과 지지를 호소했다. 그들은 안철수와 다음 세가지를 인천시민 여러분들께 약속을 드린다고 말했다. 첫째, 개헌과 선거법 개정을 통하여 다당제를 정착시킬 것입니다. 둘째, 호남지지기반을 넘어 전국정당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셋째, 내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당과 안철수에게 보내주신 국민과 인천시민 여러분들의 과분한 성원과 애정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다. 인천지역에서 제1야당으로 역할을 정해주신 시민들의 뜻과 정성을 받들어 이제는 '보다 두터운 협치, 보다 세심한 정책으로 안철수와 함께 진정으로 살맛나는 인천으로 변화시키는데 저희가 앞장서겠다"고 "안철수와 함께 다시 뛰겠습니다!!"라는 성명을 기자회견을 통해 전했다.

"8월 16일 성명서 발표자 각 군구 인천시당 위원장 및 기초의원 명단" 
김명수(남동갑 지역위원장),김충래(남구갑 지역위원장),김회창(중동옹진강화 지역위원장),문병호(부평갑 지역위원장),안귀옥(남구을 지역위원장),유길종(서구갑 지역위원장),이성만(연수갑 지역위원장),이수봉(계양갑 지역위원장),조용범(남동을 지역위원장),강순화(부평구 구의회 의원),김도형(부평구 구의회 의원),문종관(남동구 구의회 의원),박삼숙(서구 구의회 의원),유용균(부평구 구의회 의원),정채훈(남구 구의회 의원), 박종우(인천시당 대외협력 위원장) 등 지지자들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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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주 2017-08-17 17:13:46
당원이 결정하는 그런 국민의당이 되어야 미래의
희망이 있지안을까요?

이상한데? 2017-08-17 14:26:15
지금이 무슨 대통령후보 뽑냐?? 일반 당원들도 아니고 위원장들이네 이거 안걸리냐?

지순 2017-08-17 08:33:14
김양훈 기자님, 정론을 펼친 기자님의 용기 고맙군요. 앞으로도 이 나라정치를 이끄는 어피니언 리더로서 앞장서 주세요.

촛불탄핵 2017-08-16 21:26:49
안철수에게 기회를 주고싶다. 지금 문통하는거 보면 숨이 막힌다. 정말 대선전에 준비된 대통령맞는지 갈수록 실망스럽다. 이번에 안철수 꼭 일어나라!

김미경 2017-08-16 21:22:49
어려운 결정해주신 안철수님과 인천당원분들 감사하고 감사합니다..안철수 당대표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