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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깨끗하고 넓은 어장과 A지구방조제, 임해관광도로, 그리고 남당항과 궁리포구 등 아름다운 항구를 품고 있는 홍성군 서부면이 전국 제일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캠핑․낚시마니아, 포토그래퍼와 식도락 여행가까지 서부면을 찾는 관광객의 여행 목적, 연령대도 다양하며 군의 지속적인 투자와 홍보, 주민들의 염원이 한 대모여 이룬 값진 성과이다.서부면에는 전국 강태공의 눈길을 사로잡는 곳이 있다. 홍성군 천수만권역이 농어촌체험마을로 꾸준한 발전을 이루는 가운데 전국 최대 규모의 해상낚시공원이 개장한 것이다.천수만 해상낚시공원은 전국최대 규모의 낚시터로서 천수만 천혜의 자연경관, 생동감 넘치는 바다의 생명력, 짜릿한 손맛, 유쾌한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해상낚시터이다.서부면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다양한 제철 해산물을 쉽고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인데, 가을철하면 대하를 빼놓을 수 없다.어패류의 보고인 천수만에서 막 잡아 올린 싱싱한 자연산 대하는 맛도 좋을 뿐만 아니라 단백질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한다.특히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가 9월 8일부터 24일까지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대하를 좋아하는 분들은 홍성군을 방문하여 대하를 맛보면 된다.군 관계자는 “과거 홍성군을 방문하는 경우 당일 일정으로 다녀가신 분들이 많았는데, 캠핑장 오픈과 함께 숙박형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많은 방문을 부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