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열 신한지주 회장 직무대행 취임사 "조직 화합·단합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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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열 신한지주 회장 직무대행 취임사 "조직 화합·단합 최우선"
  • 박동준 기자
  • 승인 2010.11.0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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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열 신한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
▲ 류시열 신한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
[매일일보] 류시열 신한금융지주 회장 직무대행은 1일 "직무대행으로서 최우선적으로 조직의 화합과 단합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류 직무대행은 이날 취임사에서 "그룹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고객과 투자자, 유관기관 등 모든 이해 관계자들과 성실히 커뮤니케이션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까지 세 가지 원칙을 가지고 그룹을 대표하겠다"며 "신한의 가치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과 시장으로부터의 신뢰를 조기에 회복하는 한편, 새로운 경영진이 출범할 때까지 경영권 누수 방지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상적인 경영관리와 함께 차기 경영진 선임절차와 과정이 선진적인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관리해 나가는 일도 엄정하게 처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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