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LG디스플레이는 테두리(베젤) 두께가 4㎜로 세계에서 가장 얇은 퍼블릭 디스플레이용 37인치 LCD(액정표시장치) 패널을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제품은 서로 맞붙였을 때 패널과 패널 사이가 4㎜에 불과하다는 게 LG디스플레이의 설명이다. 또 여러 패널들을 대수의 제한 없이 연결할 수 있기도 하다.
정인재 LG디스플레이 최고기술책임자(CTO) 부사장은 "퍼블릭 디스플레이는 TV, IT 분야에 이어 디스플레이 시장을 이끌어갈 핵심 영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이 기술 트렌드를 이끌어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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