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팬택은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담은 2G폰 'S902'(모델명 IM-U700S)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문서를 음성으로 변환시키는 TTS 기능, 명함인식 기능, T맵 전용키, 지상파DMB 등의 실용적인 기능도 담았다.
팬택 관계자는 "01X(011, 016, 017, 018, 019)로 시작하는 기존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행을 타지 않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찾는 2G폰 소비자들에게는 안성맞춤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이용준 팬택 국내마케팅실장 상무는 "고급스런 디자인에 기능도 뛰어나 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제품이 될 것"이라며 "이는 올해 출시하는 마지막 2G폰"이라고 말했다.
색상은 골드, 화이트, 블랙 등 세 가지다. 가격은 50만원대 중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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