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STX팬오션이 5일 중국 뉴타임즈 조선소에 발주했던 18만DWT(재화중량톤수)급 벌크선 'STX 아카시아'호를 인수했다.
STX팬오션 관계자는 "아카시아호의 투입으로 중국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철광석 운송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가올 겨울철 석탄물량 증가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TX팬오션은 아카시아호 인수로 벌크선 52척, 유조선 20척, 컨테이너선 8척, 자동차전용선 3척, LNG선 1척, 헤비리프트 1척 등 총 85척의 선박을 보유하게 됐다.
330여척의 용선선을 합하면 총 운영선대가 450여척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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