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 중심지 다롄 점포 개설로 동부 연안벨트 구축
[매일일보]우리은행이 중국 현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우리은행은 5일 중국 동북지역의 다롄에 다롄분행(大連分行)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영업점 개설은 중국의 주요 경제성장축에 영업점이 모두 진출하여 현지화 한 것에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이종휘 우리은행장은 개점식에서 “중국 동북 3성의 유일한 수출관문이자 요충지인 다롄에 점포를 개설한 것은 향후 잠재력이 풍부한 동북3성에 대한 영업을 극대화 하고, 다롄지점 개설로 상하이 · 베이징 · 선전 · 쑤저우 · 톈진에 이어 중국 동부 연안벨트에 대한 영업망을 완성하게 되어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우리은행은 지난 2007년 한국계 은행으로는 최초로 중국현지법인으로 설립된 이후 2008년 인터넷 뱅킹 개시와 국내은행 최초로 중국 개인고객 대상 인민폐 영업 승인을 획득하는 등 중국고객의 비중이 56%를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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