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제4회 가톨릭영화제는 지난 7월 한 달 간의 공모 접수를 마감하고, 8 월 내부 예심을 거쳐 단편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14편을 결정했다.올해 단편경쟁부문 접수작은 총 369 편으로 어느 때보다 많은 단편영화가 접수돼 단편영화 감독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드러냈다.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영화제 기간 단편경쟁 3 션으로 나뉘어 2회 상영하며, 특히 10 월 28일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GV)과 10월 28일 가톨릭영화제(CaFF)의 밤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영화제 기간 단편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중에서 수상작 6편을 선정해 10월 29일 폐막식에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게 된다. 대상 1편, 우수상 1편, 장려상 3편은 단편경쟁부문 본심 심사위원에 의해 영화제 기간에 결정되며, 대상 수상작은 폐막작으로 상영된다. 관객상은 CaFF 단편경쟁 션관객의 인기투표로 결정된다.오는 10월 26일 부터 4일간 진행되는 제 4 회 가톨릭영화제는 9월 26일(화) 오전 11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10층 씨네라이브러리에서 홍보대사 배우 채시라와 함께 공식기자회견을 진행한다.
또한 이번 8월에 진행한 제4회 가톨릭영화제 사전제작지원 프로그램 공모 접수마감을 9월 한 달간 기간을 연장했다. 주제는 ‘평등과 존중’을 주제로 한 30분 이내 장르불문의 단편영화(종교무관)이다.
단편경쟁부분 본선 진출작 (총 14편 / 접수번호 순)
<벌새> 김재영 | <인디펜던스 데이> 김래원 | <달, 어디있니?> 백미영
<야간근무> 김정은 | <수담> 김은경 | <쓰리룸> 이나연 | <삼겹살> 임혜영
<오제이티> 최수진 | <자기소개서> 방우리 | <가까이> 배경헌
<콩밥> 송예진 | <틈> 정은욱 | <별이 빛나는 밤에> 장유빈 | <아리> 구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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