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국내에서 근무하고 있는 2만 6천여명의 임직원은 계열사별 부속의원을 통해 예방접종하고, 6만8천여명의 직계가족은 개인별로 의료기관을 통해 접종하도록 해, 이달 중순까지 예방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에 접종하는 ‘3가 백신’은 지난해 유행했던 신종플루(H1N1형)와 A형, B형 독감까지 예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명중 (주)두산 EHS(Environment Health and Safety)팀 상무는 “다른 질병과 달리 독감은 주변사람들에게 쉽게 옮겨질 수 있는 만큼 임직원 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보호할 필요가 있다”면서 “두산의 미래인 임직원과 가족들의 건강이 회사의 경쟁력 향상으로 직결되기 때문에 회사 차원에서 독감 예방접종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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