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LIG건설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에 들어서는 '이수역 리가(Liga)'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12일 논현역(강남대로 변) 인근에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사당동 삼일초등학교 옆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대지면적 2만1744㎡, 지상 12~17층 총 8개동 규모다.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452가구로 구성됐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일반분양분은 214가구다. 분양가는 3.3㎡당 1930만원 예정이다. LIG건설 측은 인근 두산위브 등 새 아파트들에 비해 가구당 최대 7000만원까지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지하철 4·7호선 이수역과 7호선 남성역이 걸어서 10분 거리다. 동작대로, 88고속도로, 남부순환로 등의 이용도 용이하다.

또 2014년 강남순환도로가 개통되면 강남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밖에 관악로~동작대로간 개설공사, 사당로 확장공사, 장재터널 개발 등도 예정돼 있다.

오는 17일 특별공급, 18~22일 1~3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는 26일 발표하며 계약체결은 내달 1~3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1577-197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