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는 '돌아온다(감독: 허철, 출연: 김유석, 손수현, 리우진 외 , 제공ㆍ제작: 꿈길제작소)'의 수상에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과 함께 “감동적이다”, “올해 몬트리올영화제 상영작 중 최고의 작품이다” 등 평가를 받았다.
동명 희곡 ‘돌아온다’(선욱현 作)를 원작으로 한 영화는 “여기서 막걸리를 마시면 그리운 사람이 돌아옵니다”라는 액자가 걸려있는 막걸리 가게에 찾아오는 사람들의 가슴 절절한 사연을 담아 그리운 사람들을 안고 살아가는 막걸리 가게 단골들 앞에 낯선 여인 주영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수상작은 전 세계 극영화 데뷔작 중 주목할 만한 작품을 엄선한 첫 영화 경쟁(1st Film Competition) 부문에서 상영됐으며, 이 부분 최고의 상인 금상(Golden Zenith Award)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영상미와 서정적인 연출, 가슴을 울리는 배우들의 연기로 극찬 받은 영화 '돌아온다'는 올 하반기 국내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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