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시네마투게더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네마투게더는 감독, 배우 등 다양한 분야의 영화 종사자와 관객이 함께 부산국제영화제를 즐기는 행사이다.참가자들은 영화제 행사기간 동안 멘토 1명과 10명 내외의 멘티들이 한 팀이 되어 멘토가 선정한 5~6편의 영화를 관람하고 대화를 나눈다. 이는 영화인 멘토와 관객이 가장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만의 특별 행사이다. 올해 시네마투게더의 멘토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영화를 선보인 감독, 배우들이다. <초인>의 서은영, <춘천 춘천>의 장우진, <재꽃>의 박석영,< 꿈의 제인>의 조현훈,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의 임대형, <용순>의 신준, <그들이 죽었다>의 백재호, <혼자>의 박홍민, <아기와 나>의 손태겸 등 9명의 감독과 각각 <꿈의 제인>과 <들꽃>으로 올해의 배우상을 받은 이민지, 조수향, <양치기들> <환절기> 등의 김예은 등 3명의 배우가 올해의 멘토들이다.참가자 신청기간은 2017년 9월 12일 17:00시 부터 9월 21일 17:00시 까지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멘토 중 1~3지망 선택하면 된다. 마감활동기간은 10월 16일 부터 19일 까지이다. 참가자 발표는 2017년 9월 25일(월) 17:00시에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