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곡성심청축제, 창작뮤지컬 “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던졌나”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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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곡성심청축제, 창작뮤지컬 “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던졌나” 공연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9.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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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봉사 役 김영 과 심청 役 한혜성 <해오름예술단 제공>
[매일일보 김종혁기자] 극단 해오름 예술단의 고전극 창작 뮤지컬 “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던졌나” 작품이 10월 6일 곡성을 찾는다.고전극 창작 뮤지컬 “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던졌나” 작품은 2016년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한 탤런트 김영씨와 차세대 유망 탤런트 한혜성씨가 부녀지간의 애절한 부정(父情)을 연기한다.
17대 심청 탤런트 한혜성 <해오름예술단 제공>
이 작품은 판소리 “심청가”를 연극화시킴으로서, 판소리 대목을 거의 갖고 오되, 남녀노소 누구나 거리낌 없이 듣고 이해할 수 있도록 현대어 로 바꾸고 구어화 시켰다.  청각적인 면에만 치우쳐 있었던 내용을 남녀노소 누구나 몰입하도록 시각화 하고 형상화 했다.극은  '심청전 이야기라 뻔하겠지' 생각하고 들어왔다가 생각지도 못한 다른 고전속의 인물들이 등장함으로서 관객들이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드는 재미를 준다.
2017년 뮤지컬 “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던졌나” 작품은 탤런트 장두이가 해설자로 합류 했다.그 외 최상길, 김미경, 오상원 등 탤런트, 뮤지컬배우 15여명이 창작곡, 힙합, 대중가요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춤으로 신나고 뜨거운 무대를 선보인다.고전극 창작 뮤지컬 “ 청이는 왜 인당수에 몸을 던졌나” 작품은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전국 순회 공연을 하고 있다.전라남도 곡성에 입성한 17번째 심청가는 과연 어떤 심청이를 만나게 될지 기대가 크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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