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기후 변화와 환경교육’ 모색을 위해 국제 환경 전문가가 한 자리에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환경재단(이사장 최열)이 13일(수) 광화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5회 그린아시아포럼>을 개최한다.
‘아시아의 기후 변화와 환경교육’을 주제로 열리는 제5회 그린아시아포럼에는 2017 골드만 환경상 수상자 프라풀라 사만타라(Prafulla Samantara)와 마크 로페즈(Mark! Lopez) 2인을 포함한 총 5인의 골드만 환경상 수상자와 해외 환경 전문가 3인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국내·외 초청 연사와의 교류회, 국내 환경단체 및 국립수목원 방문, 임옥상 전시회 관람 등의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5회 그린아시아포럼은 환경재단과 서울대 아시아연구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서울시, 한국국제교류재단, 미국의 골드만환경재단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참가비는 무료로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한편 골드만 환경상은 1989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민사회 리더이자 자선사업가인 골드만 부부가 제정한 상으로 환경 정책, 산림, 해양환경 보호, 강과 댐, 지속가능한 발전 등 9개 주제를 나누어 전 세계 지구 환경 보호 활동가들에게 수여하고 있으며(대륙별 1인으로 총 6인 시상), 상금은 현재 USD$175000로 지금까지 156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1995년 환경재단 최열 대표가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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