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日 유명 사립대 관광학부 학생 372명 연수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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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日 유명 사립대 관광학부 학생 372명 연수 유치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7.09.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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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일본 동양대학교 관광학부 1학년 학생 372명 전원과 교수 13명 등 총 385명이 13일부터 2박 3일간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연수단은 13일 김포 및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격납고 등 공항시설을 견학하고, 아시아나 항공 본사 및 교육센터를 방문, 항공사 실무 체험과 취업정보도 들을 예정이다. 또 공사와 아시아나항공, 그랜드앰버서더호텔이 함께 진행하는 ‘한국관광 홍보 설명회’에 참석해 한국 관광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 공연’도 관람한다. 공사는 학생들에 평창동계올림픽 기념품 제공과 평창올림픽 홍보 및 관심도 당부할 계획이다.   
연수단을 이끄는 시마카와 타카시 동양대 관광학부장은 일본의 대표 항공사 JAL(일본항공)에서 다년간 근무 하면서 지난 2001년 1월부터 3개월간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객원 연구원으로 파견 근무를 한 경험이 있어 한국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시마카와 학부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한국 관광업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관광업계 취업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 방한을 기획했다.동양(東洋)대학교는 도쿄의 유명 사립대로 실습 위주의 현장교육을 중시, 졸업생의 관광업계 취업률이 50%를 상회하고 있어 일본 관광업계에서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이학주 관광공사 일본팀장은 “일본인은 재방문율이 매우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어 학생들의 이번 방문은 향후 방한 확대에 기여할 것이다”며 “동양대생 방한 연수단 교류가 일회성이 아닌 매년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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