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사람사는세상영화제'가 노무현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편의 공모 부문 본선 진출작을 12일, 발표했다.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사람사는세상영화제는 “깨어있는 시민의 가치와 시민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된 영화제”다.2회 영화제부터는 독립영화감독들을 응원하고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단편영화를 공모해 시상을 하고 있다.영화제는 "공모 부문에 접수된 작품들 중 좋은 작품이 많아 심사에 어려움이 있었고 주제가 '사람사는세상을 담은 영화'인 만큼 관객들이 영화를 통해 사람사는세상의 희노애락을 느끼고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된 20편의 작품은 사람사는세상영화제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제4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는 2017년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극장에서 열린다.△ 본선진출작 20편 (작품명 가나다 순)가해자 (김현일)/ 걸스온탑 (구교환)/ 고백 (김우현)/ 그리고 화가는 빛을 만났다. Then a painter meets a light. (백승우)/ 기쁜 우리 젊은 밤 (김은성)/ 누렁이들 (가성문)/ 동백꽃이 피면 (심혜정)/ 마이케미컬러브 (문인수)/ 미씽 (김민경)/ 미열 (박선주)/ 밝은세상놀이 (김유리)/ 방구의 무게 (박단비)/ 별이 빛나는 밤에 (장유빈)/ 야간근무 (김정은)/ 예술의 전당 (이준섭)/ 오제이티: On the Job Training (최수진)/ 의자 위 여자 (박준영)/ 이웃에방해가되지않는선 (신지훈)/ 장례난민 (한가람)/ 주우와 한별 (정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