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소리,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로 감독 변신
상태바
배우 문소리,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로 감독 변신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7.09.12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 방영, 아리랑TV 연예정보프로그램 ‘Showbiz Korea’에서 밝혀
9월 13일 수요일 오후 3시 5분에 방송되는 아리랑TV ‘Showbiz Korea’에서 감독으로 데뷔하는 소감을 밝히는 배우 문소리 <아리랑TV 갈무리>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아리랑TV 연예정보 프로그램 <Showbiz Korea>는 스타데이트 Exclusive date 코너에서,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를 통해 영화 감독으로 나선 배우 문소리를 만났다.

연출의 고통, 출산의 고통과 비슷 

배우 문소리만의 유쾌함을 담은 자전적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이 작품을 통해 문소리는 주연 배우부터 각본, 연출까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냈다. 그녀에게 첫 연출에 도전한 소감에 대해 물었다.그는  "연출하면서 고통스러워하는 감독님들을 많이 봐왔지만 제가 직접 겪어보니까 출산의 고통과 비슷한 것 같아요."라며, "그 고통이 얼마나 큰지는 들어서 알지만 실제로 경험해보면 '아, 이런 거였구나, 내가 알던 건 진짜 알던 게 아니었구나' 이런 생각을 하게 되거든요. 힘들 때마다 감독님들 생각이 많이 났어요. "라고 감독에 도전한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평소에 달리기 잘해 '심폐미인' 소리 듣는다 

평소 달리기를 잘 한다고 밝힌 문소리,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에서도 갑작스럽게 달리는 장면이 강렬함과 웃음을 안겨주는데~ 그에 대해 그녀는 “제가 달리기를 잘해요. 평소에 운동하는 곳에서 가끔 심폐기능 테스트를 하거든요. 나이와 달리는 속도를 계산해보니까, 저는 심폐나이 21세라고 나왔어요. 저희 트레이너가 굉장히 자랑스러워하면서 저한테 ‘심폐미인’이라고 하시더라고요."라며, 독특한 별명에 대해 유쾌한 이야기를 풀어간다.

로맨스 연기? 가능성 열어두고 싶다 

자타공인 최고의 연기파 배우 문소리! 그간 다양한 장르에서 폭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를 보여준 그녀에게 로맨스 연기를 함께하고 싶은 배우에 대해 묻자, 그녀는 "제가 멜로 영화를 별로 해본 적이 없어요. 그런데 연기를 같은 해보고 싶은 배우는 열어두고 싶어요. 연령대, 인종 등 모든 가능성을 활짝 열어두고 열린 마음으로 누구든 반기고 싶어요."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감독으로서 캐스팅하고 싶은 배우에 대해 묻자, "1순위는 언제나 저예요. 저 연기 좀 해야겠어요."라며 솔직한 대답을 내놓았다.앞으로 더 많은 작품에서 만나고 싶은 배우 문소리와의 특별한 데이트는, 9월 13일 수요일 오후 3시 5분에 방송되는 아리랑TV ‘Showbiz Korea’에서 만날 수 있다. <자료제공 아리랑 TV ‘Showbiz Korea’ >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