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 오페라’, ‘클래식 도시 기행’, ‘스크린 뮤지엄’ 총 3개의 커리큘럼으로 구성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전 세계의 클래식 공연을 엄선해 영화관에서 팝콘처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의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선보인다.클래식 전문가의 친절한 해설과 함께 클래식 공연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하는 <팝콘 클래식.은 멀티플렉스 영화관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클래식이 낯선 이들을 위해 마련한 렉처프로그램이다.특히, 클래식 음악이나 오페라에 대한 기초 지식뿐만 아니라 시대적 배경과 같은 역사적 사실이나 인문학, 도시 문화적 측면을 모두 포괄한 풍성한 설명이 곁들여져 관객들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사한다. 2017년 하반기에 진행되는 <팝콘 클래식>은 영화 속 숨겨진 오페라 음악을 탐색하고, 오페라를 직접 감상하는 ‘시네 오페라’와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도시와 극장의 역사를 탐방하는 ‘클래식 도시 기행’, 스크린으로 떠나는 세계 미술 여행 ‘스크린 뮤지엄’ 총 3개의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시네 오페라’는 유정우 음악평론가와 함께 오페라 ‘라보엠’ & ‘렌트’와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 ‘대부’를 주제로 각각 9월 25일과 10월 23일에 진행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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