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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민옥선 기자] 태안군은 21일 태안군소비자보호센터(센터장 김진화)와 함께 태안특산물전통시장과 서부재래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태안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성수품 및 개인 서비스요금 등에 대한 물가 인상이 우려됨에 따라 전격 실시했으며 합리적 소비, 물가안정 동참,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등에 대한 리플릿과 홍보물을 시장 이용객 및 업소에 배부해 물가안정 분위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한편, 군은 차분하고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 지도·단속에 나서는 한편 추석 성수품 및 개인 서비스 요금 동향을 수시 파악하고 원산지표시와 가격표시제 및 위생관리 상태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태안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현장행정에 나서고 있다”며 “모두가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