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의 협연 선보이는 개‧폐막 작품 2편
- 청년실업, 꿈과 현실사이의 고민 등 우리 시대 청년들의 고민을 담은 ‘비상’
- 광화문 광장이 미술관이 되다! ‘키프레임(KEYFRAMES)’
-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 맞이해 3편의 영국 거리예술작품 선봬
‘유쾌한 위로’ 담고, 대중문화와 컬래버레이션 시도
<서울거리예술축제2017>은 시대상황과 사회현상을 반영하고자 지난겨울 광장에서 경험한 상처와 아픔, 기쁨과 감동을 축제에 담고자 ‘유쾌한 위로’를 올해의 주제로 선정하고 청년, 가장, 소외된 사람들 등 다양한 계층이 공감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작품들을 준비했다.거리예술 장르가 순수예술을 넘어 대중예술과의 만남을 시도하는 것 또한 올해 달라진 점 중 하나다. 그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거리예술이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혀왔지만 올해는 순수예술과 대중예술, 국내 아티스트와 해외 아티스트, 예술가와 시민의 과감하고 새로운 협연을 시도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노력했다.<서울거리예술축제2017> 추천 공연 Best10
<서울거리예술축제>는 매년 새로운 시도와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지난해 참여한 국내단체 7팀이 영국과 프랑스 등 세계 유수 거리예술축제에 초청을 받는 등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리예술축제 및 거리예술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도 주목할 만한 국내·외 작품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 그 중 삶에 지친 사람에게 위로를 전하는 작품부터 아트서커스, 한영 상호교류의 해 초청작품까지 거리예술에 관심이 있다면 눈여겨 봐야할 주요 작품 10편을 별도로 추천했다.추천작은- △가수 이승환과 협연하는 공식 개막작 ‘무아레’
- △불꽃으로 하나 되는 폐막작 ‘불꽃을 따라+트랜스포밍 서울+아시안체어샷’
- △청년에게 위로를 전하는 ‘비상’
- △광화문 광장을 밝히는 설치형 거리공연 ‘키프레임’
- △광화문을 배경으로 중력에서 자유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그래비티.0’
- △종이처럼 부서지기 쉬운 이를 안아주는 ‘마사지사’
- △실내공연만 하던 LDP무용단의 첫 거리공연 ‘룩 룩’
- △과학기술과 예술의 만남 ‘고물수레’
- △가장에게 전하는 위로 ‘기둥’
- △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 영국 초청작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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