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서울에서 빛으로 보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주제로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2017 서울빛초롱축제”가 관람객들의 염원과 바램을 담은 소원등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네이버예약, 위메프, 티몬, 지마켓 등 공식 판매처를 통해 판매되는 소원등은 초롱등, 복주머니등, 하트등 등 다양한 디자인의 등(燈)을 선보여 소원등을 구매하고자 하는 관람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소원등 사전 구매자들은 등(燈)에 표시될 소원을 “2017 서울빛초롱축제” 공식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구입한 등(燈)에 표기해 축제 기간 동안 광교 하단에 부착되어 전시된다.이와 함께 공식 이메일 주소로 소원을 보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동남아 4인 항공권>, <제주도 4인 항공권>, <제주도 호텔 숙박권>, <모바일 포토 프린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는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소원 이메일 발송 시 이벤트 참여 여부를 밝히면 참여가 가능하다. 이 외에도 소원등 사전구매자들은 정가에서 15% 할인된 가격에 등(燈)을 구매할 수 있다.
청계천에 관람객의 소망을 담아 등을 띄울 수 있는 소망등은 “2017 서울빛초롱축제” 현장에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서울빛초롱축제, 매년 300만명 관람 서울대표축제 자리잡아
2009년부터 매년 약 30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이 참관하여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서울빛초롱축제는 (사)서울빛초롱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 서울관광마케팅 주관, 서울특별시와 강원도, 평창동계올림픽의 후원으로 진행된다.‘2017 서울빛초롱축제’에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빛으로 표현하여, 아름답고 독특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봅슬레이, 스키점프 등 15개 종목과 패럴림픽에서 선보이는 6개 종목까지 총 21개의 테마등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2017 서울빛초롱축제는 축제 기간 동안 매일 17시부터 23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축제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국문, 영문, 중문, 일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