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사람사는세상영화제'가 노무현재단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영화제 공식 포스터를 발표했다.2014년을 시작으로 4회째 개최되는 '사람사는세상영화제'는 깨어있는 시민의 가치와 시민성을 제시하고자 노무현재단 주최하고 있는 기획된 영화제다.
2회 영화제부터는 독립영화감독들을 응원하고 제작을 독려하기 위해 단편영화를 공모해 시상을 하고 있다.올해로 4회를 맞이한 사람사는세상영화제의 슬로건은 "영화는 정치다. 정치는 영화다."이다.오동진 예술감독은 이번 영화제를 주제에 걸맞는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고심을 하고 있으며 이번 영화제에서는 2017년 가장 많이 회자되었던 키워드인 "문화계 블랙리스트", "촛불", "정치",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이번 영화제를 통해 시민들에게 '영화 속 정치'는 어떤 의미인지 진정한 '사람사는세상'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보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제4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는 2017년 11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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