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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조재원 기자] 김해시는 ‘가야건국 2천년, 세계도시 김해’를 위한 '2017김해가야금페스티벌'이 '가야왕도, 琴빛 물결을 타다'라는 주제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김해문화의전당에서 막을 올린다. 김해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가야금을 통해 김해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예술의 저변확대를 위해 올해로 7번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그리고 가야금 명인들이 함께 어울려 가야금을 활용한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수준 높은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첫날(18일)에는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 역대 대상 수상자들의 가야금산조 및 병창을, 둘째날(19일)에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 4명의 협연 콘서트, 셋째날(20일)에는 3명의 가야금명인들이 펼치는 가야금산조를 선보일 예정이며, 마지막(21일)날에는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과 태평무, 대금, 피리, 해금, 아쟁, 타악 등을 활용한 협연자들이 함께 펼치는 피날레콘서트 등으로 행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공연 티켓은 무료이며, 김해문화의전당으로 전화 예약하여 공연 당일 현장에서 배부 받아 입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