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우열 기자]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15일 2017년 10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위 방탄소년단, 2위 워너원, 3위 엑소로 분석됐다.연구소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추출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7246만2236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2017년 10월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30위 순위는 △방탄소년단 △워너원 △엑소 △젝스키스 △비투비 △B1A4 △세븐틴 △JBJ △인피니트 △펜타곤 △샤이니 △하이라이트 △BAP △갓세븐 △위너 △골든차일드 △NCT △빅스 △뉴이스트W △빅뱅 △동방신기 △몬스타엑스 △슈퍼주니어 △레인즈 △아스트로 △MXM △2PM △비스트 △SF9 △FT아일랜드로 분석됐다.1위 방탄소년단은 참여지수 482만464, 미디어지수 288만9216, 소통지수 245만3979, 커뮤니티지수 220만7893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37만1552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749만7657)와 비교하면 65.01% 상승했다.2위 워너원은 참여지수 243만7776, 미디어지수 372만4032, 소통지수 279만4742, 커뮤니티지수 292만2522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187만9072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1888만4584)와 비교하면 37.10% 하락했다.3위 엑소는 참여지수 82만1832, 미디어지수 246만3744, 소통지수 188만729, 커뮤니티지수 109만6874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626만3179로 분석됐다.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 (621만405)와 비교하면 0.85% 상승했다.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방탄소년단은 8월 엑소와 9월 워너원에게 넘겨주었던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1위를 되찾았다”며 “방탄소년단은 글로벌 이슈와 음원에 대한 인기로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높은 참여지수를 기록했다. 워너원 브랜드는 각 멤버들에 대한 소통량이 높았으나, 방탄소년단에 이어 2위로 분석됐다”고 분석했다.